김근익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이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공석인 FIU 원장에 김근익 부단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완규 전 원장이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취임한 후 해당 자리는 비어있었다.
김 원장은 광주 금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장, 은행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