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력 강화 위한 적임자로 선출
액션스퀘어(대표 박상우)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우 개발총괄이사(CD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박상우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협동과정대학원 영상문화학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박 신임대표는 학자로서 다양한 언론을 통해 게임 칼럼을 연재하는 등 1세대 게임 평론가로 활동했다. 또 정부의 게임 산업 정책에 자문가로 참여, 이를 계기로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자로서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게임 문화 연구자로 활동했다.
박상우 신임대표는 게임 시장 및 데이터 분석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액션스퀘어의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액션스퀘어는 게임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임대표를 선임함으로써 회사의 개발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타이틀 3종을 올해 안에 출시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신임대표는 “올해는 2분기 서비스 예정인 ‘블레이드2’를 비롯, 신작 게임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 등 신작 출시를 3개나 앞두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올해에는 수익성 강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박영호 이사와 현재 신규 프로젝트 ‘이터널 랩소디’를 개발 중인 조재식 이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중 박영호 이사는 지난 2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카카오게임즈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사업 전략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