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EC(세텍),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서 전시컨벤션 부문 최고 영예…'中企 대표 전시관' 명성 입증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운영하는 SETEC(세텍, 서울전시컨벤션센터)이 '중소기업 전문 전시관'의 대표로서의 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SBA측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주최 한국경제신문, 후원 산업통상자원부·(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전시컨벤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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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명품' 이미지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이미지 △최근 이용경험 △품질 만족도 △재구매 의도 △소비자 가치 등 5개 항목의 소비자 인식을 조사,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를 치하하는 행사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SETEC은 1999년 개관 이래 △우수 중기제품 전시회 △중기제품 수출유통 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활로마련을 위한 기획전시는 물론, 공익 목적 전시회 우선 배정, 임대료 감면, 가점부여 등 유망 중소전시회 발굴 및 우수 전시행사 육성을 위해 노력하며 '중소기업 전문전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바가 크게 인정됐다.

여기에 내진 1등급(인명안전수준) 시설로 진도 6.0~6.5 수준의 지진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정기적인 안전교육·소방훈련을 통한 비상시 대처능력 강화와 매년 최고수준의 정밀구조안전진단 및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면서 기업과 시민이 안심하고 전시를 진행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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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SETEC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과 서울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SETEC은 서울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이자 중소기업 유통교류의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ETEC은 서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 전시장으로서, 지난해에만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70회 개최에 따라 123만여명의 방문객과 8300여개 기업들이 거쳐가면서 약 14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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