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삼성 갤럭시 시리즈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Fan)'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소비자 입장에서 갤럭시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을 안내한다. 갤럭시 S부터 노트8까지 모든 갤럭시 제품을 사용한 열혈 팬부터 인기 유투버, 얼리어답터까지 다양한 직업과 개성있는 소비자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1월 갤럭시 팬 큐레이터를 모집했다. 일주일 동안 총 1700여명이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시니어 신청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된 100명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지난달 발대식을 열고,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와 교감하며 '갤럭시 S9·S9+' 매력과 활용성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팬 큐레이터처럼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관심으로 갤럭시가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면서 “소비자와 교감하는 새로운 체험 마케팅으로 친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