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의 마지막 영업날 가라치코 주민들이 모두 모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개시한 셰프 윤여정, 전무 이서진, 과장 정유미,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식당은 오픈 30분 만에 만석이 될 정도로 문전성시였다.
이에 몇몇 손님들은 밖에서 줄을 서야했고, 몇몇 스페인 소녀들은 잘생긴 박서준을 보기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윤식당에 고기를 공급하는 정육점 주인의 가족도 마지막 영업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식당을 찾았다.
노부부와 함께 식당을 찾은 딸은 열심히 일하는 박서준과 이서진을 보며 한국의 노동 시간을 대화의 화두로 던졌다. 이들은 "전 세계 노동시간 1위가 한국, 2위가 멕시코로 알고 있다. 끔찍하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마지막 영업에서 '윤식당'은 76접시를 판매, 마지막 메뉴였던 호떡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끝냈다. 이에 윤여정은 기뻐하며 "유미랑 나랑은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한식대첩'에 나가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