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타워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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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이미지.

부산시는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기둥(곡면부분 80m) 전면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부터 매일 3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 시연 서비스한 결과, 부산타워의 새로운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며, 이후 어두운 느낌의 영상을 밝게 하고, 색감과 패턴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봄, 가을에는 20시, 21시, 22시, 여름에는 20시 30분, 21시 30분, 22시 30분, 겨울에는 19시, 20시, 21시에 메인영상 2편과 계절별 영상 4편으로 구성한 미디어파사드 상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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