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초소형 경량 줌 렌즈 후지논 XC15-45㎜F3.5-5.6 OIS PZ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후지논 XC15-45㎜F3.5-5.6 OIS PZ는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광각에서 준망원에 해당하는 23㎜~69㎜(35㎜ 환산 기준) 초점거리 전동 줌 렌즈다. X 시리즈 교환 줌 렌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색 재현 기술이 뛰어나 풍경, 인물 사진 촬영 모두 활용할 수 있다.
9군 10매(비구면 렌즈 3개·ED 렌즈 2개 포함) 렌즈 구성으로 촬영 거리에 상관없이 왜곡이 적고 정확한 색상에 뛰어난 해상도로 결과물을 제공한다. 최소 초점거리 5㎝를 지원해 음식이나 꽃, 작은 액세서리 등 근접 촬영에도 적합하다.
무게가 135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며, 광학 손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전동 줌 기능을 탑재해 편안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테핑 모터 기반 이너 포커싱 시스템으로 빠르고 조용한 AF 성능을 구현했다.
블랙, 실버 2종으로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후지논 XC15-45㎜F3.5-5.6 OIS PZ 렌즈는 고화질 사진 촬영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봄을 맞아 출사를 즐기는 유저에게 다양한 선택폭을 지원하도록 렌즈 라인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