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실적/수급/규제 이슈 모두 개선 중, 투자환경개선"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성도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8.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당초 IFRS15 도입에 따른 초기 단말기 구입관련 영업비용 증가 회계 효과로 1Q 실적 우려가 존재했으나 1~2월 통신시장 냉각으로 1분기 동사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보편요금제 도입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인위적 요금 인하 리스크가 제거되었으며, 2016년 이후 외국인 지분율이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데다가 2018년 8월 MSCI/FTSE 편입 가능성이 존재해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PER/PBR로 볼 때 역대 최저 수준이며, 경쟁사대비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커 5G 도입에 따른 수혜 역시 클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3월 1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세가 무난했지만 그 폭이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업의 내부요인보다 시황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HOLD(유지)
목표주가
17,662
20,000
1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313
매수
20,000
20180213
매수
20,000
20180202
매수
20,000
20171205
매수
20,000
20171115
매수
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313
하나금융투자
매수
20,000
20180312
교보증권
매수(신규)
16,000
20180202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17,000
20180202
현대차투자증권
매수
1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