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여기어때가 운영하는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HOTEL여기어때가 오는 21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부산, 대구, 울산, 포항, 통영, 창원 등 영남지역 예비 가맹점주다. 중소형 호텔 리모델링 노하우, 매출 상승 전략을 소개한다. 상반기 중 대전과 호남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열렸다.
HOTEL여기어때는 지역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최근 문을 연 HOTEL여기어때 양산점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주보문점은 관광지 특성을 부각하기 위해 신라시대 금관 소품 전시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HOTEL여기어때는 연내 30여개 가맹점을 확보할 목표다. 이달 말 서대구 1호점이 신규 오픈한다.
서무정 HOTEL여기어때 부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예비 가맹점과 소통하는 자리”라며 “최신 중소형 호텔 트렌드, 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