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멤버들을 향한 유재석의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공포특집 '귀곡성'에서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유재석은 "과거 유재석이 한 패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왜 부족한 사람들과 함께 하냐'는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했을까?"라는 퀴즈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지금은 그들이 부족하지만,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정답은 '조금만 지켜보고 물 조금만 줘도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냥 밟지만 말아주세요. 그럼 우리도 꽃 피울 수 있습니다'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