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류시원의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빌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한 연예부기자는 "1세대 한류 스타 송승헌, 이병헌, 배용준, 류시원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사람이 류시원이었다"고 알렸다.
이에 MC 정선희는 "도쿄 신주쿠에 간 적 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류시원 밀랍 인형과 사진을 찍으려는 일본인 어머님 몇 백 분 있었다. 그 놀라운 광경을 보고 뿌듯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선희의 말을 듣고 있던 시사문화평론가는 "당시 류시원의 인기를 보여주는 척도가 하나 있다. 세계에서 제일 땅값이 비싼 도시 중 하나가 도쿄다. 거기에서도 롯폰기가 비싸다. 여기에 류시원의 5층 빌딩이 있다. 건물 전체는 류시원의 사진으로 도배돼 있는데 여기서 류시원 관련 업무 처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부기자는 "빌딩뿐만이 아니다. 일본에 류시원 마을이 생겼을 정도다. 물론 이름만 붙여진 것인데 일본 규슈의 한 지역이 류시원 마을로 지정됐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배우 류시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팬미팅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