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멕시코e스포츠협회(FNDEM)가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7일 체결했다.
MOU 체결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 한국의 e스포츠 노하우를 전파한다.
이웅 멕시코e스포츠협회장은 “멕시코 e스포츠 협회는 멕시코 정부와 스포츠계의 정식적인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면서 “양국 e스포츠 정식 문화교류를 위해 멕시코 올림픽위원장과 대한체육회장과 만남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국장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 교류의 장을 열어 e스포츠가 올림픽에 진입할 수 있는 공동의 목소리를 만들고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