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H1을 6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X-H1은 후지필름 세 번째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후지필름의 2018년 영상 강화 전략 기점 모델로 꼽힌다. X-H1에는 영상에 특화된 '이터나(ETERNA)'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가 최초 탑재했다.
2430만 화소 APS-C 사이즈 X-Trans CMOSⅢ 이미지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엑스 프로세서 프로(X-Processor Pro)'를 탑재했다. 200Mbps 고속 비트레이트 촬영을 지원한다.
또 X 시리즈 최초로 본체 내장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을 탑재해 5축 손떨림 보정 성능을 갖췄다.
출시 가격은 단품 229만9000원, 배터리 그립 키트는 25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