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된 과기정통·행안부 이전 공청회 22일 다시 개최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 관련 공청회가 22일 다시 열린다.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세종시 이전 공청회는 과천시민 등 항의로 무산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통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 공청회를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공청회는 정부 이전계획변경(안) 설명, 관계전문가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장 규모 관계로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12일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자공청회를 한다. 전자공청회는 국민신문고(정책참여>전자공청회), 행정안전부 홈페이지(고객민원>국민참여>전자공청회)를 통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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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과 주민들이 과기정통부 세종시 이전을 반대했다. 지난달 28일 예정이었던 공청회가 무산됐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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