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정보제공 문자서비스가 선보인다.
씽크풀은 5일 주식 정보제공 문자서비스 '로보비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비서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했다. AI가 실시간으로 시장을 감시·분석해 고객이 등록한 종목에 대한 주가 변동상황과 매매 시점을 알리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한 투자 방식에 따라 추천 종목을 발굴해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보비서는 '종목진단'과 '종목추천' 서비스로 구성된다.
종목진단은 보유한 종목의 감시와 분석, 적절한 매매타이밍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다. 종목 빅데이터를 로봇이 실시간 감시해 고객이 등록한 종목에 대한 시세변동, 재무상태 변화, 중요 공시, 종목의 투자매력도 등을 분석·제공한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투자스타일에 맞는 추천 종목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다. 고객은 자신이 선택한 투자스타일에 따라 시장 빅데이터를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분석엔진으로 검증한 추천 종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령대, 투자 성향 등을 입력하면 최적 투자 알고리즘을 추천한다.
'슈퍼밸류, 패턴AI, 액티브'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가치주 중심의 안정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슈퍼밸류, 패턴AI와 액티브는 매매 타이밍에 맞게 빠른 매매가 가능하다.
씽크풀 관계자는 “수익률 측면이나 안정적인 측면에서 투자자들이 원하는 최고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증권정보를 선별 및 재가공해 핵심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증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로보비서 서비스는 KT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