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트리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업무개선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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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 헤븐트리소프트웨어 대표와 개발자가 프로그램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

헤븐트리소프트웨어(대표 홍정원)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반 기업 업무 및 생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올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해외시장에 선보일 솔루션은 기업 생산라인 자동설계 플랫폼(제품명 스마트 러더)과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및 파일관리솔루션(제품명 클로바인)이다.

헤븐트리소프트웨어는 스마트 러더를 올해 미국과 인도, 대만 현지 전자제품설계 관련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기업들과 프로그램 공급을 위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S사, D사 등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테스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30여개 기업이 제품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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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러더 제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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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인 제품 로고

스마트 러더는 기업의 생산라인 설계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3D설계 데이터를 분석, 표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요구에 맞춤으로 설계해주는 자동 설계 플랫폼이다. 주로 자동차와 중공업, 반도체관련 기업이 타깃이다.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설계자가 직접 자동 설계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생산라인 설계 자동화에 보통 1개월이 걸린다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하루만에 개발 가능하다.

클로바인은 최근 아마존과 'AWS 테크니컬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아마존과 거래하고 있는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아마존 입점과 함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인 클로바인은 프로젝트 관리시스템(PMS)과 클라우드, 문서관리서비스를 융합해 개발된 'PAS(Process Allround Solution)'이다. 사내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누구나 쉽게 구축할 수 있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인증인 CMMI 레밸2와 ISTQB, PMP 인증도 획득했다.

홍정원 대표는 “클로바인, 스마트 러더 등 기업 업무환경 개선 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의 경북SW융합사업의 지원이 도움이 컸다”면서 “올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 기업 업무 프로그램 분야 글로벌 히든스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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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 헤븐트리소프트웨어 대표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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