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가 풀꽃향기가 스며드는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커피와 베이커리의 여유를 전한다.
SBA는 전시기업 미래전람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2018 서울카페&베이커리페어(Seoul Cafe&Bakery Fair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카페&베이커리페어'는 지난 2012년 이래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객과 업계를 만족시켜온 커피 및 베이커리 관련 전시회다. 7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커피·디저트·베이커리 관련 제품과 홈카페용품·커피머신·카페창업아이템 등의 분야에서 총 170여 업체(450부스)가 참가, 다양한 제품들과 부대행사로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담기업(스텔라), 전한에프앤씨(부라보), 나이스커피시스템(젤라또 스팟), 주노커피, 쏘코코리아(젤라또) 등 국내 유명 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한 젤라또·디저트 전시회인 '2018 코디젤(Coffee, Dessert, Gelato) 페어'를 필두로 △2018 스텔라배 IMG 젤라또 챔피언십 대회 △관람객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는 '2018 마스터 오브 카페(마스터빈, 마스터카페, 마스터바리스타)' 등 고객체험 행사들은 역대 행사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카페 예비 창업자를 위한 '성공적인 카페 운영을 위한 세미나'와 '전자라떼 아트펜을 활용한 라떼아트 테크닉(윈비즈)' 등 다양한 교육강좌도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커피 및 디저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면서 홈 카페 시장도 급성장하는 등 나만을 위한 특별한 커피와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2018 서울카페&베이커리 페어는 싱그러운 봄 향기를 머금은 다양한 제품 전시와 더불어 커피, 디저트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카페&베이커리페어'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