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비엔엠홀딩스 경영권을 인수하고 연내 합병한다.
파티게임즈는 모다로부터 비엔엠홀딩스 지분 50%를 인수하는 SBi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 뒤 콜옵션을 행사해 비엔엠홀딩스 지분 70%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비엔엠홀딩스는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모회사다.
모다로부터 비엔엠홀딩스 지분 50%을 인수하는 SBi 펀드는 800억원 규모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의 독점적인 게임아이템 거래 시장을 기반으로 올 상반기 중 게임코인 ICO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향후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