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8일 서울 잠실새내역 근처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는 방송진행자(BJ)들과 팬들이 함께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부산 서면에 아프리카TV의 첫 오픈 스튜디오 서면점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 등 4개 주요 거점 도시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826.45㎡(약 250평) 규모로, 잠실 내 위치한 PC방 중 최대 규모다. 마련된 223석 중 일반 PC석은 143석이며, 별도로 80석의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이 추가됐다.
80석 규모의 고사양 PC가 마련된 선수석은 물론 100명의 현장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도 마련됐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부터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서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 결승전을 연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