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 '대군' 첫 사극 도전…새로운 연기 시도 이목 "무지개 같은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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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효영이 ‘대군’에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배우 류효영이 ‘대군’에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가운데, 류효영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효영은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사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학교 2013’을 찍으면서 감독님한테 정말 많이 배웠다. 아무래도 연기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그 재미를 깨워주신 것 같다. 그때부터 ‘연기가 재미있구나 해보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해 류화영은 “장르 가리지 않고 많이 찍어보고 싶다. 여러 장르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한 옷만 입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옷을 갈아입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고 답했다.
 
류효영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 틀 안에 있지 않고 한 가지만 고집 하는 것이 아니라 ‘저 배우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게 여러 캐릭터를 두고 제가 떠올랐으면 좋다”며 “무지개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밝혔다.

 
한편, 류효영이 출연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물이다.
 
류효영 외에도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손지현 양미경 손병호 김미경 이기영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3월 3일(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