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1단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완료

IT서비스기업 에이텍아이엔에스가 한국공항공사의 1단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텍아이엔에스(대표 임광현)는 2017년 7월 착수한 한국공항공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한 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까지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공항운영을 통한 고객만족 달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에이텍아이엔에스는 1단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공항운영 핵심현안을 분석하고 공항운영 효율화와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체계 등 빅데이터 분석기반을 마련했다.

하둡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연계·저장·분석·시각화가 가능하다. 특히, 통계 BI·시범과제분석을 통해 분석 플랫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이 시범과제 분석·통계 분석 결과를 실무 현장에 활용하는 빅데이터 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이텍아이엔에스는 향후 2단계·3단계 사업에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분석 과제 발굴과 플랫폼 고도화 방안을 수립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여객흐름분석·중장기 예상승객 예측·조류 출몰 예측 고도화·관리자정보시스템(EIS) 재구축 등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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