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보호협, 11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박희재)는 22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와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희재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보안 중요성은 더욱 높다”면서 “협회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해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과 개발에 전념하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기술변화에 대응해 국가핵심기술의 체계적 관리와 기술보호지원제도, 보안관제 시스템의 고도화에 집중 한다. 산업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기업 보유기술의 법적근거를 확보한다. 산업기술 유출 분쟁상담과 조정관련 산업기술분쟁조정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랜섬웨어를 비롯한 악성코드, 사이버해킹 등을 막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 온·오프라인 기술유출과 외부공격 대응·방지체계도 고도화 한다.

방산 대중소기업 보안역량 동반성장 지원과 중소협력업체 기술보호역량증진사업을 통해 방위산업기술보호체계 기반을 만든다.

연2회 국가공인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산업보안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등 산업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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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회장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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