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소원 성취? "깊이 있는 절절한 멜로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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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손예진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손예진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손예진은 과거 방송된 MBC 영화정보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멜로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손예진은 개봉작 '덕혜옹주'에 대해 "감정신이 워낙 많아서 정말 힘들었다. 첫 촬영부터 매우 중요한 신이어서 어렵게 찍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천만 영화나 해외영화제에 대한 욕심은 없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손예진은 "추후에는 멜로를 하고 싶다"며 "20대엔 하지 않았던, 깊이 있는 절절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영화로 이미 일본에서 크나큰 인기를 거둔 작품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으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