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남도꼬막정식' 도시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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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남도꼬막정식 도시락.

남도 대표 명물인 '꼬막'이 편의점 도시락 안에 들어왔다.

CU는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지는 귀한 음식이었던 꼬막을 메인 반찬으로 구성한 '남도꼬막정식 도시락(4900원)'을 21일 출시했다. 꼬막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식품이다. 꼬막의 단백질 함유량은 14%로 전복 12.9%, 굴 11.6%, 홍합 9.7%에 비해 단연 앞선다.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함량도 높아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슈퍼푸드로 사랑 받아왔다.

꼬막의 깊고 담백한 맛은 겨울철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남도의 대표 별미다. 이번에 선보인 '남도꼬막정식' 도시락은 쫄깃한 식감의 꼬막을 매콤한 소스에 무친 꼬막무침을 메인 메뉴로 담았다.

꼬막무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소스에 무쳐진 비빔면 & 비빔밥과 매콤함을 중화시킬 수 있는 호박전, 명엽채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등 6가지 반찬을 푸짐하게 구성했다. '남도꼬막정식' 도시락은 꼬막의 맛이 가장 뛰어난 시기인 3월까지 한정 운영할 계획이다.

CU는 '남도꼬박비빔밥 삼각김밥(1200원)'도 함께 선보인다. 바삭한 완도산 김에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입힌 신동진미(米)을 사용한 밥에 '남도꼬막'을 토핑한 별미 삼각김밥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제철을 맞은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해 전문점 수준의 건강한 한끼를 가까운 CU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연계 상품의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횡성한우, 고창 풍천장어, 완도산 전복 등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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