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영국과 5G·AI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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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DCMS)와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와 DCMS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집중 모색했다.

우선 5G 분야에서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영국의 5G 테스트베드 및 시범사업 등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국내 산학연 협의체 5G 포럼과 영국 5G 혁신 네트워크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5G 확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분야에선 양국이 AI 개발·활용을 위한 정책과 중소·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앞으로 5G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양국 민관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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