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내달까지 초·중·고·대학생별 인기 있는 휴대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신학기 휴대폰 기획전'을 연다.
초등학생 추천폰으로는 폴더폰인 '마음폰'으로 정했다. SK텔링크는 스피커로 통화하는 키즈폰은 불편하고, 스마트폰을 사주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모에게 자녀폰으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다. 최대 지원금을 받으면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공신폰'을 추천했다. 데이터와 와이파이(Wi-Fi) 연결 기능을 막아 게임, SNS, 인터넷 등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 차단한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0원이다.
대학생용 추천폰으로는 '아이폰7' 레드 컬러를 구비했다.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특S급 중고 아이폰7 128G를 36만3000원에 판매한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