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가 싱글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를 4월 30일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싱글오리진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혀 끝에 맴도는 메이플시럽의 달콤함과 입안 가득 느껴지는 커피의 부드러운 상큼함이 매력적인 커피다.
특히 라 모렐리아 농장은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을 받은 착한 농장이다.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아메리카노(4800원)와 아메리치노(5600원), 카페라떼(5300원), 카푸치노(5300원) 총 4종으로 운영되며, 매장 밖에서도 커피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드립백(1200원)과 원두 500g(3만80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인 최상급의 원두를 시즌별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별하기 위해 SC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매 시즌별 사전 커핑(커피의 맛과 향을 전반적으로 감별하는 일)을 통한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원두를 선정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