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는 2018년 신임회장에 숭실대학교 최정일 교수가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정일 신임회장은 미국 네브라스카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및 경영대학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이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단 평가위원 및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상생발전협의회 전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 및 방송산업정책 분야 자문/평가위원으로 한국 IT서비스 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 저서 서비스경영 4.0이 2017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최 신임회장은 "새로운 스마트시대에 IT서비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관련부처 및 연구소 및 학계가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또는 주제에 따라 비정기적 연구포럼을 개최하고 학술지의 SCOPUS 등재를 위해 노력하며, 기업회원 제도를 활성화하여 전문적 컨설팅과 전문 교육 서비스로 생산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T서비스학회는 IT 서비스 산업이 중심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IT 서비스 관련 학문 연구단체이다. 최근 4차산업혁명이 다양한 기술요소를 결합해 ‘IT융합 서비스’의 형태로 구체화, 구현되고 전달되는 과정 속에 IT서비스학회는 4차산업혁명의 플랫폼학회로 미래의 도전과 기회에 대응해가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wxt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