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초임,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을 고려하여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가비아는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으로 이루어진 선정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3개 분야 전체에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기업은 신입 직원들에게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초임을 지급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매달 월 1회, 원하는 금요일에 휴가를 쓸 수 있는 ‘금요휴무제’를 도입해 주 4일 근무를 실험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지난해 2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98% 이상의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워킹맘, 워킹대디들이나, 교통체증에 불편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특별한 사유 없이도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 시간을 선택하고, 출근 시간에 맞춰 퇴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식/석식/간식 제공, 복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가비아는 IT 비즈니스 운영에 관해 100만 이상의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도메인 호스팅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보안을 비롯한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꾸준한 사업 성장으로 매해 4차례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18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는 금번 상반기 채용에서는 클라우드 및 보안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