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지난 5일 캄보디아 농지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인 이지스와 공간정보 두 개 기업이 함께 체결했다. 농지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2019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신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ICT기반의 농업정보시스템 개발과 농지지도 구축, 공간정보 분야 지식 노하우 공유, 시범사업과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상호 노력 등이 주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캄보디아정부가 요청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LX를 민간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박명식 사장은“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새로운 글로벌사업 기회창출과 민간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