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석기술을 현대 비즈니스 산업분야에 적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빅데이터 분석가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빅데이터 차트 솔루션 전문회사 ㈜에이치비(대표 강명수)가 딥러닝 플랫폼 서비스 비브레인(b-Brai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브레인(b-Brain) 딥러닝 플랫폼은 비즈니스 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가를 연결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고, 기업내 빅데이터 분석팀의 협업을 위한 공간 제공과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비앱과 비스토어를 제공한다.
비브레인(b-Brain) 플랫폼은 최신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지원해 분석팀의 역량 증대를 유도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으로 낮은 운영 비용과 고품질의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공유하여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딥러닝 라이브러리 중 하나인 텐서플로우가 적용되어 파이선, R과 같은 오픈소스 분석 언어를 지원한다. 구글 브레인팀에서 개발한 텐서플로우는 '2세대 머신러닝 시스템'의 파이썬 기반 라이브러리이며, CPU 분산처리기술과 GPU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최신 언어로 현재 딥러닝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애용하고 있는 언어다.
해당 플랫폼은 구체적인 기술 사항을 모르는 일반 사용자도 주피터허브 기반의 빠른 분석환경에서 쉽게 텐서플로우 기반의 예측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공유가 가능하다.
주피터허브와 노트북을 기본 지원하며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샤이니와 보케, 플라스크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컨테이너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하나의 이미지 제작으로 일원화된 분석 환경을 대규모로 쉽고 빠르게 온프레미스 배포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오픈소스인 파이썬과 R을 사용하여 분석작업 영역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핸들링하여 효과적으로 대화형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응용프로그램을 패키지화 할 수 있다. 작성된 보고서와 애플리케이션은 기업내 분석팀의 사용자들과 비스토어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개발자에게는 REST API 액세스 권한을 제공한다.
또한 에이치비에서 자체 개발한 킬러콘텐츠, 비스마트앱의 경우 사용자가 코딩 기술 없이 디자인환경에서 예측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딥러닝 알고리즘과 모델에 집중할 수 있다.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은 에이치비의 플래그십 모델인 허니비 차트 제품과 직접 연동도 가능하다.
강명수 대표이사는 “오픈소스 기반의 딥러닝 기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이썬과 R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 바로 비브레인”이라며 “계속해서 딥러닝과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