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대설특보+돌풍특보로 운항 차질 '날씨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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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캡처

제주공항의 운항이 순조롭지 못하다.

이유는 바로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 순간풍속은 초속 8.7m.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 제주에서 광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902편이 광주 현지의 대설특보로 결항하는 등 오전 9시 현재까지 제주-광주 12편(출·도착 기준)이 결항했다.

또한 기체에 얼어붙은 얼음 등을 제거하는 제방·제빙 작업으로 출발편 12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생명보다 소중한건 없어요~!!항공사 재촉하지마시길~~", "제주도에 눈이 오다니 날씨 참", "공항카운터나 기내에서 보면 대한민국 국민성의 현재를 적나라게 볼 수 있음", "앞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좋아지지는 않을거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