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31일 강서교사 내 SDU미디어센터 2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울디지털대 김재홍 총장과 이영수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15년 강서교사 10층에 330㎡(100평) 규모의 SDU미디어센터 1관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198㎡(60평) 규모로 2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SDU미디어센터 2관은 Full-HD 기반의 최첨단 영상스튜디오 3개실과 녹음스튜디오 1개실, 조정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레싱룸, 휴게실, 장비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상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강의, 세트실습 강의, 전자칠판 강의 등이 가능하며 녹음스튜디오에서는 화면 캡쳐 강의가 제작된다.
학교 측은 Full HD급 화질, HTML5, Virtual Studio 등 첨단 기술을 학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모바일 강의 제작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대 김재홍 총장은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 개관을 축하한다”며 “우수한 강의 콘텐츠로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4개 학과에서 연간 750여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우수한 커리큘럼의 장점을 바탕으로 2011~2012년 고등교육기관 이러닝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4년에는 10개 학과, 34개 교과목에 대한 ‘이러닝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2015년 역시 13개 교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