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일상]눈녹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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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밑돌던 강추위가 한 풀 꺽였습니다. 연일 계속된 추위로 가시지 않았던 눈이 점차 자취를 감춥니다. 근래 유독 추웠던 경기 한파도 이처럼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추운 길을 걷고 있지만, 올 한해 경기에 훈훈한 기운이 더해지길 바래봅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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