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 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으로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Photo Image

장옥선 상임이사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실무경험을 인정받아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했다.

LH는 2015년 이후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했다.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는 112명에서 지난해 237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