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크기, 비용,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ReefShark chipset)' 기반 '5G 퓨처 X'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5G 기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포트폴리오는 기지국 당 최대 3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로 총 운영비 30%를 절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리프샤크 칩셋은 다중안테나(MIMO) 크기를 50%까지 줄여 배치 유연성을 높이고 5G 기지국 구성 요소인 BBU(Baseband units) 전력 소비를 64% 절감시킨다. 머신러닝이 가능해 네트워크가 모바일 기기를 찾을 수 있으며 셀 범위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방대한 처리용량 제공도 가능하다.
마크 루앤 노키아 모바일네트웍스 대표는 “5G 퓨처 X 포트폴리오를 통해 노키아는 전례 없는 기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