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전미라, 현역 몸매 그대로 유지하는 비결은? "20년간 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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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미라가 현역 선수 시절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미라가 현역 선수 시절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는 과거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 출연해 삼남매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와 몸매의 비결을 털어놨다.
 
당시 MC 이소라는 "아이를 낳은 주부님들이 굉장히 궁금한 포인트다. 평소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전미라는 "솔직히 배고픔을 못 참아서 먹는 건 굉장히 잘 먹는다. 근데 조금씩 자주 먹고 움직임이 많다.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라 피곤할수록 더 움직이는데, 그럼 오히려 체력이 더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일주일에 세 번씩 반신욕을 꾸준하게 해왔다. 15분 들어갔다가 5분 맨손 체조를 하고 또 15분 들어갔다가 5분 맨손 체조를 하는 식"이라고 깨알 팁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는 지난 25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호주 오픈 4강에 오른 정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미라는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가 길지 않아 불모지랑 마찬가지다. 거기서 이런 성적을 낸건 기적같은 일이다. 너무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며 정현이 4강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22세와 37세라는 나이차에서 오는 체력적 우위에 대해 "정현이 체력적으로 강하단건 큰 장점이다. 체력싸움을 하려면 대등한 경기를 펼쳤을 때 판가름이 나는데, 대등한 경기를 펼치냐가 우선이다"며 "페더러는 많은 작전을 가진 경험이 노련한 선수다. 정현만의 스타일로 테니스를 해야할 거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