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가대 라인업, 투표 종료 후 엑소 불참? ‘엑소 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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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가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하지만 대상 후보로 꼽히는 엑소의 불참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2018 서가대 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에일리, 워너원, 프리스틴,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뉴이스트W, 세븐틴, 볼빨간사춘기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엑소는 올해 불참한다. 하지만 이 사실은 팬들의 인기투표가 모두 끝난 다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티켓 판매 당시에는 엑소가 라인업에 포함 돼 있었지만, 이후 불참한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퍼졌고 서가대 측은 이에 대한 명확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엑소는 지난해 이미 서가대 측에 일본 스케쥴로 인해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팬들은 “유료 투표 끝난 다음에 알려주다니. 홍보 엄청 하고 다 끝나고 난다음에 알려주다니”, “불참이어도 상은 제대로 줘야하는 거 알고 있겠지”, “불참인거 알면서 왜 말 안했지? 티켓 팔려고요?”, “엑소는 안가도 엑소 상 호명되는거 보려고 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