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에 출연한 셰프 최현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최현석이 과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소금 뿌리기' 동작의 유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시어부'에서 '허셰프' 특유의 자신있는 모습을 과시한 최현석은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는 출연해 다재다능했던 어린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는 "창의적인 셰프로 유명하다"는 진행자 컬투의 소개에 이어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본 출연자들은 "조각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최현석은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재주가 있었다"며 "받았던 상장의 90% 이상이 미술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림만 천재인줄 알았다. (그런데) 무술도 천재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고등학교 졸업 후 우슈(중국 전통 무술)를 배웠다. 보통 12개월 만에 1단을 주는데 6개월 만에 우슈 1단을 땄다"고 자랑했다.
이어 최현석이 무술자세를 선보이자, 컬투는 "이렇게 하시면서 소금 뿌렸구나", "거기서 나온 동작이네"라고 말했다. 최현석 "후배들을 재밌게하기 위해 무술하고 접목을 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동해 출조에 나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