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서울산업진흥원(SBA)와 공동 운영하는 중소기업상품 상설 기획전 '하이서울샵'이 6개월 동안 매출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서울샵은 그동안 280여개 특가 딜, 2361개 상품을 운영하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약 148만개 상품이 판매됐다. 월 평균 24만7000개 수준이다. 위메프가 보유한 전문 상품 큐레이션(추천) 역량과 SBA가 소개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만나 시너지를 냈다.
고원농산 '비벼먹는 곤드레나물'은 지난 3개월 판매 수량이 기존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위메프에서만 2만2000개 이상 판매하며 관련 매출 6000만원을 넘어섰다.
위메프 관계자는 “SBA와 협업한 하이서울샵 기획전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으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