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케이, 호주오픈 불참 이유는? 정현과 아시아 최고 선수 두고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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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3 FOX Sports 방송 캡처)

니시코리 케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시코리 케이는 세계랭킹 22위이자 일본 간판 테니스 스타다. 그는 2018 호주오픈에는 불참했다.

불참 이유에 대해 니시코리 케이는 부상을 언급했다. 니시코리 케이는 지난해 8월 손목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코리 케이는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다. 재활이 충분하지 못하다. 5세트를 베스트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없다. 2019년에는 꼭 호주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시코리 케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선수다. 정현이 2018 호주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할 경우 니시코리 케이가 보유한 아시아 국적 선수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니시코리 케이와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 맞붙은 바 있으나 정현이 아쉽게 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