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문경시청에서 문경시와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시청 직원 대상 교육 협력,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이다.
문경시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와 경희사이버대간의 협약 체결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생교육의 환경에서 경희사이버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경시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문경시에서 더 많은 경희 가족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 고시성 대외협력관,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김정원 산업체·군위탁 입학 총괄팀장 등과 문경시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문경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2018학년도 1학기 1차 학생 모집 결원에 한해 2차(추가) 학생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