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 (ApeosPort-VI) C7771 시리즈' 업그레이드 버전을 17일 출시했다.
오피스 토탈 솔루션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적용한 '아페오스포트-VI C7771 시리즈'는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개인 디바이스를 연동,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는 복합기다. 아페오스포트-VI C7771 시리즈는 C6671, C5571, C4471, C3371, C2271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별도 컨버터 없이 USB 동글 형식의 '무선 랜 킷'만으로 모바일 출력과 '모바일 터치 프린트 앤 스캔 킷'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기반 모바일 터치 출력과 스캔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으로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도 높였다. IC카드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언어의 UI화면을 제공한다. 개인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와 서로 다른 부서 담당자가 함꼐 근무하는 환경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사 최초로 콜센터를 통해 복합기 원격 접속,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제 발생시 원격 제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오피스 토탈 솔루션으로 기업에서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