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3일까지 '2018 중국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 한국관 참가 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화동 수출입상품 교역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로 3월 1일부터 4일까지 상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생활소비품, 공예품, 의류, 액세서리 등 생활용품과 선물용품 등이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39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2만3000여명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했다.
시는 참가 기업에 박람회 부스임차료 80%, 참가자 항공료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은 50%),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료와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시장이자 교역의 중심지역인 중국 상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