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국내 최대 숙박 O2O 기업 야놀자와 인공지능(AI) 기술 및 데이터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야놀자가 보유한 숙소 데이터에 마이셀럽스의 AI 기술을 접목, 새로운 형태 숙소 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목표다.
기존 여행·숙박 검색은 장소, 여행 일정, 평점 등에 기반을 둬 이뤄진다.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는 정보를 찾는 데 한계가 뒤따른다.
두 회사는 사용자 취향에 따른 숙소 검색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라이브 숙박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제휴사 사업과 결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 AI 탑재, 실시간 운영, 업데이트에 이르는 모든 기능을 통합 수행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