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발리 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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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섬 바둥(Badung)시에 지점을 개설하고 개점행사를 진행했다. 개점행사에 참석한 변상모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 세번째)과 Causa Rochman(까우사 로흐만) 인도네시아 발리 금융감독원 부원장(왼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 바둥(Badung)시에 발리 지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사무소로 운영했지만 이번에 모든 은행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점으로 승격됐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 합병해 출범했으며 현재 총 60개의 점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발리 지점을 통해 발리 섬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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