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경기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골을 극찬했다.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8-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은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웨스트햄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는 올 시즌 통틀어 10번째 득점이다.
경기를 마친 후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먼 거리에서 골을 넣었다. 정말 놀라웠다"고 칭찬했으나 "모든 것을 다 바쳤고 경기를 압도했지만 이런 결과도 축구에서는 일어난다"고 아쉽게 무승부가 나온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이 경기는 3-1, 4-1 또는 5-1로 끝났어야 한다. 오늘은 우리의 날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