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는 4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산학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송광운 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산학연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국내·외 제반 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 지역의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광주산학연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배정찬 원장은 “원화 강세, 고금리, 유가 상승 등 신(新)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한해가 될 것 같다”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유관기관이 유기적 연계협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