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동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자신만의 연애노하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과함께'에서 김수홍 역으로 열연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김동욱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김동욱에게 "여자 친구랑 오래 있고 싶으면 방을 잡는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동욱은 "여자 친구랑 바람 쐬러 근교에 가서 피곤하다며 술을 마신다. 그러면 술 때문에 운전을 못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방을 잡아 함께 있는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배우 최다니엘은 "방을 잡고 그런 건 불필요한 것 같다"며 김동욱의 연애스킬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동욱은 "개인적으로 연상을 선호한다"며 "50세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개봉 16일 만에 4일 한국영화 중 18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