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전자, "역풍이 없는 계절적…" 매수-현대차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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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에서 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역풍이 없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126,000원으로 내놓았다.

현대차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현대차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26,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10,000원 대비 14.5%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현대차투자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동사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LG이노텍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추정치를 1.4% 상회하는 16.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5,053억원, 이노텍 제외 영업이익은 3,859억원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투자증권에서 "메모리 반도체 정점 이슈에서 자유로우며 오히려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경우 스마트폰 적자폭은 개선될 수 있으며, 아이폰 X 불확실성에서 연결대상인 이노텍의 영향은 있지만 이노텍 연결실적과 동사 주가의 상관 관계가 미미하며,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내수시장 매출액 비중이 30%이고 TV의 경우 원화강세는 원가 하락의 요인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원화강세에 상대적으로 중립적"라고 밝혔다.

한편 "아직 VC사업부의 흑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스마트폰 적자폭 축소가 탄력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추격매수 보다는 저점매수가 유효해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현대차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1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69,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26,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D)
목표주가118,889132,0009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현대차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26,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D)'에 목표주가 9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104매수126,000
20171030매수110,000
20171013매수110,000
20170919매수110,000
20170901매수9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104현대차투자증권매수126,000
20180103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132,000
20180103IBK투자증권매수(유지)130,000
20180102미래에셋대우매수12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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